우수품종상대회 출품종자 공모

‘우수품종상 대회’ 출품종자 3월15일까지 공모

정성환 기자2025. 1. 20. 05:01

 

2025 대한민 국우수품종상 대회 포스터. 국립종자원

국립종자원이 ‘2025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회’ 출품 종자를 1월15일∼3월15일 접수한다.

올해 21년째인 대한민국 우수품종상 대회는 국내에서 육성한 우수 품종을 선발·시상해 육종가의 신품종 개발 의욕을 높이고,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는 행사다. ‘종자분야 장영실상’으로 불리며 최고 권위를 자랑한다.

출품 대상은 최근 15년간 국내에서 육성한 작물(식량·채소·과수·화훼·특용·사료·버섯·산림) 가운데 품종보호 등록품종이거나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된 품종이다. 다만 수출품종상부문에는 품종보호등록 또는 국가품종목록에 등재되지 않아도 수출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출품할 수 있다.

시상규모는 ▲대통령상 1점(5000만원) ▲국무총리상 2점(각 3000만원, 수출품종상 1점 포함)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5점(각 1000만원, 혁신상 1점 포함) 등 모두 8점이다. 수상작은 분야별 심사와 종합심사를 거쳐 결정된다. 공무원이 직무육성 한 품종에 대해선 상금의 50%만 지급한다.

육종기관, 종자업체, 개인 육종가, 지방자치단체, 대학 등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출품신청서·품종설명서 등 서류를 갖춰 종자원 종자산업지원과에 방문하거나 우편·누리집으로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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