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령산편백나무1 축령산 편백나무 축령산 편백나무 숲은 그의 땀으로 자랐다김형민2019. 6. 9. 18:19 임종국은 축령산자연휴양림의 편백나무 숲을 수십 년 동안 가꾼 인물이다. 그는 주변의 손가락질을 물리치고 줄기차게 나무를 심었다. 그가 가꾼 숲은 국립 휴양림이 되어 돌아왔다.어려서 재미있게 들었던 전래동화 가운데 가장 빈번하게 등장하는 직업이 뭘까? 아마 나무꾼일 거야.고려 시대에 고려를 방문했던 중국인 서긍은 이런 기록을 남겼어. “고려는 삼림이 풍부해서 나무꾼을 업으로 삼는 사람은 없고 소년이나 장년들이 한가할 때 힘닿는 대로 나무를 해 쓴다.” 즉 전문적으로 나무를 베어 파는 나무꾼이란 한참 뒤에 나온 직업이라는 뜻이야. 호랑이의 포효가 끊이지 않았을 만큼 높은 산과 깊은 숲으로 뒤덮인 한반도였지만 조선 후기로 가면서 양상.. 2025. 2. 19. 이전 1 다음